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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진행형, ING 아세안-베트남 해외생활/취업기
베트남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중 가족과 함께 계시는 분들은 특히 시내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퇴근 후 가족과 보내시거나 주말에 운동(골프랄지)을 하며 생활하시는 듯 한데, 나처럼 미혼인 경우 특별히 취미생활을 꾸준히 찾아서 하지 않으면 시내에 사는 경우 코비티비와 결혼하는 경우가 있을 것 같다.GYBM 연수 후 첫 직장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근무 시간도 너무너무 길었고 (빠르면 저녁 8시 보통 9시..10시.....11시......) 시골에 있는 생산법인 공장이었기에 (하노이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 사실 퇴근 후에는 할 수 있는 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이 바로 바로 잠만 잤다.게다가 토요일도 정상 근무기 때문에 보통 오후 6시에 근무 종료 (매우 드물게 6시 보통은 6:30~7시) 다른 주재원 분..
간혹 GYBM 후기라고 검색되어 나오는 글을 보면,'피해를 본다', '취업과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하지 않다', '취업 시즌에 피해를 준다'... - 그럼 연수 중에 열심히 하시던지, 아니면 한국에서 대기업 공채 써서 붙던지 하지 하여튼 제 살 깎아먹는 글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여전히 기수별 카톡방, 북부/남부 동문별 카톡방이 활성화 되어 있고 많은 수의 사람들이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다. - 위약금 얘기를 하는데, 자기 돈 한푼도 안들이고 교육 받았고, 분명 연수 시작전에 본인이 동의한 부분에 대해서 왜 걸고 넘어지는지? 웃기지도 않는다.
어제로 해서 벌써 3번째가 된 노동허가증(Work Permit) 준비를 마쳤다.한국에서 준비해야 할 서류, 현지에서 준비해야 할 서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준비해야 할 서류는+ 현지 베트남 회사에서 초청장 (베트남출입국관리국의 비자 허가 서류) 스캔본을 내게 이메일로 보내오면, 초청장 프린트본, 여권, 대사관 내 신청서 (3일 발급 시 15만원 소요 - 직접 할 경우 / 대행사 통할 시 상용비자 25만원으로 뜨는 듯?) 의 서류만으로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 가장 저렴한 경우는 직접 도착비자를 진행하는 경우이다, 참고) - 주한베트남대사관 신청의 경우, 1. 졸업증명서(영문, 대학교홈페이지 원본 출력본)2. 가족관계증명서(국문만 프린트 가능) - 영문과 졸업 학위가 있는 경우, 직접 번역이..
GYBM 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베.트.남.어-10개월 가량 소요되는 연수 과정에서 애증의 결과물로 내 무기가 될 수도 있고 약점이 될 수도 있는 베트남어에 대해 포스팅 하겠다. 블로그 포스팅 위주로 베트남어 공부에 대해 검색해 보면 베트남어에 대한 정보나 공부법은 없고 죄다 책이나 인강사이트 뿐... (그래서 나 정도의 언어학적 학식과 인사이트를 가진 사람이 써야 하지 않겠나 하는 사명감에..미안합니다) GYBM으로 기본서로 활용하는 교재는 DAI HOC QUOC GIA HA NOI (편의상 성조 표기는 생략), 하노이국가대학교 (大學國家河內의 베트남어 방식의 'QUOC NGU' = 國語 표기) 에서 나온 교재를 사용합니다. Trinh do A/B/C - 초급/중급/고급의 단계로..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하며.. 방문자 수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다른 블로그와는 다르게 댓글이나 공감 수가 올라가지 않는다... 지원자나 합격하신 분들이 읽고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족하지 않아 저도 댓글이나 공감버튼 받고 싶습니다 ^^** 다음 주 부터 9월 중순까지 베트남 과정 6기 연수가 시작되는데, 용인에 있는 고등기술연구원이라는 곳에서 연수가 이루어진다. 내가 참가한 당시의 시설을 그대로 사용한다면, 나는 11월부터 연수를 받았으므로 매우 추웠다... 난방기가 시스템에어컨 같은 거였어서 매우 건조하고 ㅠㅠ 하지만 여름에 연수받는 분들은 그래도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 수 있으실 테니까 괜찮겠지...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다 워낙 시골이라... 그나마 매점은 있으니까 과자도 먹을 수 있고 아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타 블로그에서도 GYBM 수료자의 대부분은 하노이-호치민 외곽의 차로 1시간~2시간~3시간 거리의 지역에 위치한 공장에서 일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나중에 근무하는 직무에 대해서도 약간의 추가 설명이 있겠지만, 세경연 : DAEWOOSKY 에서 추천하시는 직무는1. 생산관리2. 생산관리3. 생산관리....이지만 선택할 수 있는 직무는 조금 더 다양하다.가령,1. 생산관리2. 인사총무3. 구매자재4. 회계5. 수출입관리(무역)6. 영업(영업관리) 해외 / 국내회사 대상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생산관리 직무가 상대적으로 약간 많긴 하지만, 본인의 희망이나 '배경' - 가령 KICPA나 변호사 자격이 있거나(그럴리 없겠지만), 관련 회계 자격증 혹은 무역자격증, 영업의 경험, ..
Global YBM을 지원할 때 합격/불합격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공채 결과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고, GYBM 외의 다른 해외취업 준비를 동시에 하고 있었기 떄문이다. 지금도 운영하는 지 모르겠지만, 내가 4학년일때 2013년 하반기에 S전자에서 '아프리카-서남아' 지역 법인에서 근무할 학생을 추측컨데 3~4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뽑았었다. 그 채용 프로세스는 꽤나 빨리 진행되고 있었어서 11월 전에 최종 결과까지 나왔던 것 같다. 서류-이문화적응 인적성-서초사옥에서의 지역별 법인장 면접으로 진행했는데 내가 지원한 지역이 아닌 '나이지리아-라고스'지역으로 합격 결과가 나와 나도 그렇고 주변에서 '가면 죽을 수도 있다...' 심지어 라고스에 사는 사람도 '오면 너무너무 위험하다..오지 마라...'라는 괴담..
2번 그룹의 '절박한 취준생' 유형에 대해서는- 절대 - 추천하고 싶지 않다. 요새 리서치가 주업무이다 보니 아세안 국가들에 대해 조사하다가 현지에서 근무하는 우리 또래(2030)의 급여 수준이나 근무지를 보면1) 싱가폴 2) 말레이시아 3) 태국 4) 베트남 5) 인도네시아 정도로 손꼽힐 듯 한데,이중 애초에 국민소득 5만불이 넘는 싱가폴을 제외하면 베트남의 한국인 인건비가 높게 측정되어 있다...아세안 국민소득 2위의 말레이시아나 약간 부족한 태국은 사실 한국기업들이 이미 뽑아먹고 나온지 한참 지나서 수요도 별로 없을 뿐더러 아시다시피 외국계기업이 굳이 현지어도 못하는 한국인을 비싼 돈 주며 쓸 이유가 없다... 그래서 2번 2번국은 사실 2천불 받기 힘든것 같은데... (특이한 기술이 있다면 모를까..